[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21일 전북 무주태권도원에서 열린 제47차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총회에 참석해 "위기에 처한 지방 대학의 생존 전략을 함께 모색하자"라고 강조했다.총회는 서울시장과 부산시장 보궐선거 이후 열린 첫 회의로 지역연계형 대학협력 및 기능이양 방안, 2단계 재정분권 추진, 지방 주도 코로나19 방역 및 긴급 재난지원금 지급, 자치경찰제 전국실시 대비 개선과제 발굴, 지방이양 필요사무 발굴 및 입법 추진 등 10개의 현안에 대한 보고와 향후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지방의 자주재원 확충, 중앙기능
[뉴스웍스=왕진화 기자] 김경수 경남지사의 1심 판결에 연일 비판의 날을 세우는 더불어민주당의 행보를 놓고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이를 공개 비판했다.나 원내대표는 20일 국회에서 청와대 특별감찰반 진상조사단 및 김경수 드루킹 특별위원회 연석회의를 열고 "대한민국의 근간인 법치주의와 삼권분립을 송두리째 부정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그는 특히 "드루킹 사건의 최대 수혜자인 몸통을 보호하기 위해 야단법석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며 "김경수는 깃털이 아닌가 하는 합리적 의심이 가능케 하는 부분"이라고 강조했다.앞서 나 원내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19일 사법농단세력·적폐청산 대책위원회에서 김경수 지사에 대한 1심 판결문을 자체 분석하면서 '김경수 경남지사 구속의 부당성'을 강변하고 나서자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이에 대해 집중 성토했다.바른미래당의 김정화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바둑이(김경수)를 위해 일하시지 말고, 국민을 위해 일해라"고 일갈했다. 이어 그는 "오전에는 (김경수 판결에 대한) 판결문 분석, 저녁에는 대국민 보고행사"냐며 "더불어민주당이 김경수 지사 판결에 대해 대대적인 판결 불복 운동을 전개하고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설연휴가 끝나자마자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김경수 이슈'를 고리로 정부와 여당을 향해 정치적 공세의 포문을 다시 열었다.바른미래당 채이배 정책부대표는 7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정책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어제 민주당은 설 민심 관련 기자회견 자리에서 김경수 지사의 1심 판결과 관련해, '사법개혁을 제대로 하지 않은 탓에 사법농단 세력이 아직 남아있다'며 사법개혁을 요구하는 민심을 전했다"며 "사실상 김경수 지사 판결에 대한 재판불복을 거듭 언급한 것"이라고 규정했다. 이어 "민주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김경수 경남지사가 법정구속된 가운데, 야당들의 대여(對與) 공세가 나날이 치열해지는 양상이다.31일 자유한국당의 나경원 원내대표는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문 대통령께서는 최 측근 김 지사의 댓글조작에 대해서 어디까지 알고 있었는지 답변해주셔야 한다"면서 "국민들은 (문 대통령이)김 지사의 지근거리에 있었음을 기억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어제 오사카 총영사 자리가 사실상 대가로 유지되고 제공됐다는 판결이 나왔다"며 "핵심 인물은 백원우 비서관이다. 백 비서관에 대해서 검찰은 그 당시 수사를 유야무야 했다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30일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과 관련해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전 보좌관이 경찰에 출석한 것과 관련 '꼬리자르기'라고 비판했다.신 총재는 이날 자신의 SNS에 "'드루킹 돈 거래' 김경수 前보좌관 '피의자 신분' 경찰 출석"이라면서 "김경수와 순서 뒤바뀐 꼴이고 꼬리자르기의 내로남불 꼴"이라고 비판햇다.신 총재는 이어 "몸통 살리고 깃털 잡아 넣는 꼴이고 김경수 봐주기 수사 꼴"이라며 "댓글조작 여론조작 본건은 덮는 꼴이고, 김영란법 별건만 수사하는 꼴이다. 댓글조작단 김경수 일병 구하기 꼴"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이날 경찰은 네이버 댓글 여론조작 혐의를 수사와 관련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보좌관 한 모